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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입원생활-12)수술 후 찾아온 다른 아픔

📑 목차

    by 자브지시끄네

    슬기로운 입원생활 대표 이미지by자브지시끄네

    이 시리즈는 실제 입원 경험을 바탕으로, 병원 입원 전부터 수술 후 회복까지의 과정을 슬기롭게 정리해두었어요

    이번 편에서는 수술 후 회복되어지는 과정중에 다른 아픈 곳을 치료하는 것과 생활을 적어보겠습니다

    병원에서 이동식 도구 부자?


    서론
    수술 하고 나서  회복하는 과정 중에 생각지도 않았던 아니면  평소에 아팠던 곳이 더 큰 고통으로 다가 올 수 있습니다

    수시로 간호사분들이 체크해 주시니 통증이 있거나 평소와 다른 점이 있으며 얘기 해서 진료를 받는 게 좋습니다

    본론

    1.혈압

    간호사분들과 간병인분들이 열체크와 혈압을 체크하러 하루에 세번정도 오는 데 

    저는 혈압이 정상이였지만 다른 분들 대부분은 혈압이 높아져서 병원에서 약도 주시고 검사도 다시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왜 그런지 이유를 알 수 없었는 데 다들 하시는 말씀이  원래 혈압이 있긴 했지만 이렇게 높지 않았다고들 하시더라구요

    아무래도 환경도 바뀌어 잠을 잘 못 자는 것도 있고 수술하면서 쓰는 약들이 갑자기 많이 들어 가서 그런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수술 후에 먹는 진통제 항생제등이 아무래도 몸에 무리가 가는 약인 것 같긴해요 

    저 외에 거의 다 그렇게 혈압이 높아졌어요 

    다들 처음에는 좀 놀랬다가  그래도 계속  체크해 주고 너무 높으면 약도 주니 걱정하지는 않더라구요

    저 외에  거의 다 혈압이 높았는 데 저도 다른 병원으로 전원해서 거기 낮 밤이 바뀐 옆 환자 때문에 잠을 못자니 

    혈압이 계속120이였는 데 160까지 올라가서 깜짝 놀랬어요 

    그러나 마지막 전원 한 병원에서 잠을 잘자니 다시 정상으로 돌아 오긴 했어요

    2.당뇨

    당뇨도 입원하기 전에 좀 있던 분들이 수치가 올라가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입원전에 먹는 약도 다 갖고 오라고 하고 당뇨 일경우에는 당뇨식으로 식사도 나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아프고 움직임이 적으니 더 당뇨가 심해지는 것도 같아요

    두 분이 다 당뇨였는 데 한 분은 식사후에 부지런히 움직이시고 한 분은 아무래도 아파서 움직이기 쉽지도  않고 귀찮다고  가만히 계시니  움직이지 않으신 분이 당뇨검사 할때 더 않 좋긴 했어요

    3.불면증

    이건 저도 사실 잘 못자긴 했어요 

    수술을 다같이 한 날에 하는 게 아니니 번갈아 가며 새벽에 통증때문에 끙끙 앓는 소리, 그리고 진통제를 달라고도 하고 

    또 코고는 소리 , 새벽부터 혈압과 온도 체크 등  잠을  푹 잘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불면증이 있던 분들은 더 심해져서 잠을 못 주무시더라구요

    저는 코고는 소리등  이런저런 소리때문에 가져간  이어폰을 잘  활용했습니다 

    이어폰이 없으면 간호사나 간병인한테  귀마개 얘기 하면 갖다 줍니다

    그래도 너무 힘들면 수면제를 처방해 주기도 합니다

    근데 또 가만히 보면 낮에 하는 일들이 없으니 식사하고 졸리면 낮잠을 자고 하니 당연히 밤에 잠이 안오기도 한 것 같아요

    저의 옆에 계셨던 환자분은 아침 먹고 주무시고 점심먹고 주무시고 저녁 먹고 주무시고는 밤에 10시쯤에 일어나서 잠이  안온다고 수면제를 처방해 달라고 하는 것을 보기도 했어요 

    저는 그래서 낮에는 안자고 어떻게든  밤에 잘려고 낮에  식사를 하면 무조건 아픈 다리를 끌고 워커에 의지해서 복도를 돌아 다니기도 하고 다리가 좀 더  아픈 날은 휠체어를 타고 병원투어를 하기도 했어요

    그리고 

    통증이 심할때는 자기전에  미리 진통제를 맞으면 몽롱해지며 잠을 푹 잘 수 있으니 너무 참지 않는 게 좋아요

    4.변비 

    이건  환자분들 거의 90% 이상이 힘들어 했어요 

    식사하고 몸이 아프니 잘  움직이지도 않고 하니 장운동이 잘 안되어서 다들 그런것 같아요

    움직이지도 않는 데 약도 먹어야  하니 식사는 삼시세끼를 다 먹어야 하고

    그래서  아침을 잘  안 먹던 저는 이것이  좀 힘들긴 했어요

    이것도 간호사분들이 매일 체크해서 변을  못보면 변비약도 줍니다

    저는 입원전에도 변비가 없었지만  유산균도 챙겨와서 먹어서 그런지 

    오히려 묽은 변을 계속 보게 되었어요 그리고  갑자기 몸에 알러지가 생기기도  하구요 그래서 내과 협진으로  진료를 받았어요 

    수술 후 항생제가  대장에 있는 유익균을 없애기도 해서 밸런스가 깨질 수 있어서 그럴 수 있다고  얘기해 주시고 약도 주셨어요

    5.목디스크

    앞에서도 얘기 했지만 수술 후에 갑자기 눈이 흐려지고 어지러워서 물론 무통 주사 후유증도 있었지만 무통주사를 중지 했는 데도 계속 어지러워서  잘 일어 나지도 못했어요

    수술 후에 일이라 간호사분들이 계속 체크하다가 

    신경과로 협진 요청을 해서 뇌 MRA,MRI 다 찍어 보았지만  이상이 없어서 의사선생님이 목쪽으로 검사를 해보자고 하시더니 목디스크쪽이 원인인 것을 알게 되었어요 수술하면서 그동안 안좋았던 목 디스크 쪽이 더 긴장 되어서 머리로 가는 신경이 좁아져서 그렇다고 말씀해 주시며  주사를 여러대 맞고 나니 눈도 맑아지고 어지러운 것도 좋아졌어요

    원래 목디스크가 있긴했는 데 수술하면서 나도 모르게 몸이 움추려지며  어깨에 힘이 잔뜩 들어갔는 지 목 디스크가 더 심해졌더라구요

    이 병원에 신경과가 없었으면 걷지도 못하는 데 다른병원에 검사 받으러 갈 뻔했어요

    6.손통증

    오른쪽 손이 아픈데 목발을 짚고  휠체어를 끌고 하니 손이  너무 아파서 또 수부쪽에 검사를 받고 치료를 받게 되었어요

    사실 갑자기 목발을 짚으니 발목보다 손목이 더 아팠어요 ㅠㅠ

    작년에 팔꿈치를 다쳐서 깁스한 채로 손을 썼던 것이 문제가 되었던지 좀 아프다 싶었는 데 

    목발을 짚으면서 심해졌더라구요그래서 초음파 검사까지 하고 물리치료실에서 치료를 받았어요

    ,협진이 가능한 병원



    결론
    어떤 환자분은 아픈데도 그냥 참고  얘기 안하고 귀찮하고 그러는 데 실비보험이 있다면 입원해서 검사하는 게 통원보다 보장이 크기때문에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이번에 입원하며 평소에 안좋던 곳도 검사를 여기저기 하게 되었습니다

    (수술 후에 전체적으로 약해져 있다보니 아픈곳이 다 나왔네요)

    그래서 썸네일 이미지 처럼 평소에 화장실등을 다닐때는 워커를 ,검사나 치료  받으러 갈때는 휠체어을 ,

    재활목적으로 잠깐 걷는 연습을 할때는 목발을 이용해서 병원에서의 모든 이동수단을 쓰게 되었네요
    저도 이렇게  검사를 많이 받을 줄은 몰랐지만 그래도 협진이 가능한 병원이라 정말 다행이였습니다

    그리고 위에 나온 증상등은 의학적 소견이 아닌 저의 경험이니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다음편에서는 병원에서 만난 사람들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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